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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세계 의료정책 이해관계자 대상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따른 재정 절감 연구 발표

등록일 2018-11-19

셀트리온헬스케어, 세계 의료정책 이해관계자 대상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따른 재정 절감 연구 발표



- 영국 NHS, 바이오시밀러 등 대체 의약품 전환 통해 연간 4,700억원 재정 절감

- IQVIA,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로 유럽서 3년 간 7,300억원 예산 절감 전망

- 바이오시밀러 조기 처방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 확인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기대



[2018-11-19]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3(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ISPOR Europe 2018’(국제약물경제성평가 및 성과연구학회[1],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 이하 ISPOR)에서 바이오시밀러 도입에 따른 유럽 건강보험 재정 절감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자로 나선 셀트리온헬스케어 전략운영본부 김호웅 본부장은 이날 생물학적제제 치료에 있어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바이오시밀러의 역할(Roles of Biosimilars on Patient Access to Biologic Treatments)’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이하 NHS)의 재정 절감 사례와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따른 재정 영향 분석 자료 등을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처방으로 절감된 재정은 결국 더 많은 환자들의 의료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7NHS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은 2017년과 2018년 고가 의약품을 바이오시밀러 등 가격 경쟁력이 있는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함으로써 연간 약 4,700억원의 의료 재정을 절감했다. 특히 인플릭시맙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사용 절감분은 전체의 47%(2,200억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영국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램시마트룩시마의 처방이 크게 기여 한 것으로 확인됐다.[2]


IQVI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럽에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해 3년 간 약 7,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절감 분으로 약 48,000여명의 새로운 환자들이 바이오의약품을 처방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무는 이와 함께 화학합성의약품에 앞서 바이오시밀러를 1차 치료제로 지정해 조기 처방하는 방안도 건강보험 재정 절감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헝가리 코르비너스(Corvinus) 대학 보건경제학과 굴락시(Gulácsi) 교수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환자에게 화학합성의약품 대신 TNF-α 억제제를 1차 치료제로 조기 처방한 경우 장기적으로 치료 유효성과 비용 면에서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TNF-α 억제제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처방 권장될 경우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램시마트룩시마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전략운영본부 김호웅 본부장은 유럽 전역에서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해 국가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국가적 차원의 바이오시밀러 처방 장려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바이오시밀러 조기 처방에 따른 재정 절감 효과를 확인한 만큼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영역이 1차 치료제 시장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상>




[1] 국제약물경제성평가 및 성과연구학회(ISPOR)는 국가의 공공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등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의약품 및 치료행위의 경제성과 유효성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는 국제 학회다. 세계 120여개국 1만여명의 의료 학계ㆍ정책결정자ㆍ컨설턴트ㆍ보험사ㆍ환자단체 등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 이해관계자가 이 학회를 통해 보건 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세계 의료정책 수립에 주요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2] 영국 내 시장 점유율(IQVIA, IMS Health, 20182분기 기준) : 램시마 87%, 트룩시마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