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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2월 15일자 YTN 보도와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등록일 2018-12-15
금일(18.12.15) 오전 9시경 YTN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분식회계 의혹… 금감원 감리로 다 밝혀질까?”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동 보도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재고 자산 평가 관련
당사는 매 분기말 보유한 모든 재고자산에 대해 순실현가능가치평가(순실현가능가치는 통상적인 영업과정에서 재고자산의 판매를 통해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는 순매각금액)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독립된 외부감사인을 통해 순실현가능가치 평가를 검토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재고자산의 순실현가능가치가 재고자산의 장부가액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재고자산의 분류에 따라 순실현가능가치 평가 방법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원료의약품을 반제품으로 분류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1) 당사는 제조공정 소요기간, 각 국가별 허가 시점과 판매 목표, 셀트리온의 생산일정과 생산능력을 고려하여 9~12개월을 합리적인 안전재고 보유기간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이는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셀트리온의 공장이 내부/외부의 요소로 인하여 생산을 중단하게 되거나, 각 국가 규제기관으로부터 품질문제로 생산중단을 요구 받는 경우에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생산시설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제품의 부족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는 9~12개월의 안전재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램시마의 경우에는 2018년 3분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는 1공장 증설에 대비하여 2018년 상반기에 매입 수량을 사전적으로 확보하였고, 2018년 4분기까지의 램시마 매출을 고려하면 연말 시점에 보유할 램시마의 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향후 12~15개월에 달하는 재고수준을 보유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2019년 유럽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증가(2018년 2분기 기준 54%)를 비롯하여 미국시장(2018년 2분기 기준 8%)과 중남미/아시아 신흥시장에서의 성장 추세 및 2019년 4분기 램시마 SC의 런칭을 통한 시장수요의 급증을 예상하면 1공장 증설 이후에는 약 9~12개월 수준을 재고를 보유할 것입니다.

트룩시마의 경우에도 2018년 2분기 기준 유럽에서의 시장점유율이 3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 11월 美 FDA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향후 미국 런칭을 고려할 경우 2018년말 트룩시마 재고는 향후 약 6~9개월 수준의 재고로 판단됩니다.

허쥬마의 경우에는 아직 런칭 초기에 불과하지만 유럽시장에서의 입찰이 확대되어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허가를 통한 미국 런칭을 고려할 경우 2018년말 허쥬마 재고는 향후 약 9~12개월 수준의 재고에 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 당사는 유효기간(램시마 유럽 EMA 기준 현재 유효기간은 원료의약품 : 48개월, 완제의약품 : 60개월)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셀트리온으로부터 대부분 원료의약품 형태로 재고자산을 매입하고 있으며, 유통사의 주문에 맞추어 Fill & Finish 와 Label & Packaging의 추가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가 공정은 각 국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Site에서만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단순한 포장과는 다르며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으로 전환되어 유통사로 출하되는 데는 약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 과정에서 많은 품질 Test들이 수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원료의약품을 완제의약품과 구분하여 반제품으로 분류하는 것이 재무제표 이용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당사는 매 결산시점에 모든 재고자산에 대하여 순실현가능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당사가 보유한 재고자산의 순실현가능가치가 장부가액 이하로 평가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재고자산에 대한 평가손실을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1002호(재고자산)에 따라 반제품과 제품에 대해 동일한 방법으로 순실현가능가치를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계정 분류가 순실현가능가치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제1002호(재고자산) 문단 32. 완성될 제품이 원가 이상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그 생산에 투입하기 위해 보유하는 원재료 및 기타 소모품을 감액하지 아니한다.

유럽시장에 비해 가격이 높고 시장 비중이 큰 미국시장에서의 램시마의 시장점유율 증가와 더불아 2018년 11월 및 12월 미국 판매승인을 획득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시장에 대한 매출이 증가할 것이며, 향후 유럽지역에서의 직접판매와 램시마 SC 판매를 통한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을 고려하면, 당사가 보유한 재고자산에 대한 순실현가능가치는 오히려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2. 헝가리법인 관련

당사의 100% 종속법인인 헝가리법인은 유럽지역에서 램시마, 트룩시마 및 허쥬마의 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로서 당사로부터 반제품 또는 완제품을 매입하여 유럽의 유통사로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램시마의 시장점유율 증가와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유럽 런칭 및 해외 CMO site의 Capacity활용을 통하여 헝가리 법인을 통한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헝가리 법인의 매출액은 모두 해외 유통사에 대한 것으로 가공(허위)의 매출은 없으며, 헝가리 법인 또한 회수하지 못한 매출채권은 없습니다.

1) 당사의 100% 종속법인인 헝가리 법인은 유럽지역에서 램시마, 트룩시마 및 허쥬마의 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이하 “MAH”)로서 유럽 내 유통되는 제품의 품질관리(Pharmacovigilance)를 비롯하여, 당사로부터 반제품 또는 완제품을 수입하여 유럽의 유통사로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램시마의 유럽 내 점유율이 증가하고 트룩시마 및 허쥬마의 승인에 따라 당사 매출 중 유럽지역으로의 매출액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트룩시마 유럽 런칭 이후 출시 1년 만에 32%의 시장점유율(IQVIA 기준)을 기록하는 빠른 시장 확대와 함께 2018년 2분기 허쥬마 유럽 런칭에 따라 해당 시점에서의 매출액 증가가 두드러진 상황입니다. 당사의 연결 매출액 중 헝가리 법인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액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억원)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3분기

연결 매출액

402,389

733,263

920,922

527,790

헝가리 법인 매출액

178,594

131,539

191,158

284,976

비중

44.40%

17.90%

20.80%

54.30%


* 헝가리 법인은 당사의 100% 종속법인으로서 연결재무제표 작성시, 당사가 헝가리법인으로 판매한 매출은 연결재무제표작성 과정에서 모두 제거되어 헝가리 법인이 외부 제3자에 판매한 매출만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됩니다.


2) 헝가리 법인은 MAH로서 유럽 판매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헝가리법인은 유럽 내 존재하는 외주 완제 site(독일, 벨기에, 영국, 헝가리)에서 추가가공을 수행하기 위해 유럽으로 제품을 수입하기 위한 Import license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 내에서의 각종 규정(cGDP, 부가세 등)을 준수하기 위해 헝가리 법인이 유럽 판매를 위한 반제품 또는 완제품을 수입하고 추가 가공 후 최종 품질테스트를 거쳐 유럽 Qualified Person의 승인을 받아 유럽 유통사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기부터 헝가리 법인을 통한 매출액 보다 당사가 헝가리 법인에 매출한 매출액이 더욱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당기 중 추가한 독일의 완제site에서의 추가가공을 위하여 헝가리 법인이 안전재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헝가리 법인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는 대규모의 자본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유럽 유통사로부터의 채권회수를 통한 자금으로 충분히 헝가리 법인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헝가리 법인의 매출채권 역시 현재까지 회수하지 못한 채권은 없으며, 헝가리 법인을 통한 가공(허위)매출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헝가리 법인의 부채는 모두 당사에 대한 매입채무이며, 당기 중 독일 완제 site의 Capacity 활용을 위한 안전재고를 보유하기 위해 본사로부터의 반제품 매입이 증가하였고, 이로 인하여 부채비율이 증가한 것입니다. 헝가리 법인의 부채비율은 자본금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일 뿐이며, 해당 매입채무는 계약상 지급시기에 모두 당사에 지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내부거래로 인한 채권/채무는 연결재무제표 작성과정에서 모두 제거됩니다.


3. 2017년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평가방법 관련

상장(2017.7.28) 이전에는 당사 주식에 대한 시장가치가 존재하지 않아 옵션에 대한 가치 평가를 위한 기초자산의 평가를 현금흐름할인모형을 적용하여 옵션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였으나, 상장 이후에는 당사 주식에 대한 시장가치가 있어 현금흐름할인모형을 적용하지 않고, 옵션모델만을 바탕으로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는 한국채택 기업회계기준에 따른 가치평가 방법입니다.

1) 당사 재무제표에 반영된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은 2011년 테마섹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주주간계약을 통해 당사의 상장 이후 테마섹이 계약상 목표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할 경우, 초과수익을 당사와 공유하는 Profit Sharing계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에 이를 파생상품으로 재무제표에 반영하였습니다.

2)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은 한국채택기업회계기준에 따라 공정가치로 평가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파생상품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기초자산인 당사의 주식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옵션모형에 반영하여야 합니다.

3) 당사가 상장을 하기 전인 2017년 반기까지 당사의 주식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현금흐름할인모형을 통해 주식가치를 평가할 수 밖에 없었지만 상장 이후에는 당사 주식에 대한 시장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더 이상 주식가치 평가를 위해 현금흐름할인모형을 사용하지 않고 시장가치를 사용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상장으로 당사 주식에 대한 시장가치가 존재하게 됨에 따라 평가방법을 변경한 것으로, 당사가 2017년의 평가이익을 부풀리기 위해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에 대한 평가방법을 바꿨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금일 보도 외 YTN은 지난 12월 11일과 12일에도 방송을 통해 당사의 회계 처리 관련 내용을 보도화한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